요즘, 흥행 중인 '엘리멘탈'이라는 영화는 '물'과 '불'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시나리오로 주목받았어요. 서로가 다르기 때문에 "하나"가 되었을때 더 기적같은 일들이 나타나는 게 아닐까요? 다른 환경과 조건에서도, 장벽을 낮추기 위해 크고 작은 노력이 있었던 2023년 여름의 배리어프리. 닷레터와 함께 확인해보실까요?
10여 년 전쯤, 한 학생이 수업 중에 '선생님 저희는 언제쯤 정안인들처럼 모니터를 볼 수 있을까요?'라고 물었어요. 당시에 저는 '시간은 걸리겠지만, 언젠가, 누군가는 해낼 거야'라고 대답을 했었어요. "지금 닷 패드를 보니.... 이제 드디어 그 때가 온 것 같네요."